강화도에 예전 방직공장을 개조한 대형 카페가 있다고 해서 가보았다.추석이 낀 연휴여서 더 사람이 몰렸는지 전용주차장이 있었지만 만차여서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다.조양방직은 실내외 합쳐 약 1000평 규모라고 하는데 원래 1933년에 설립된 방직공장이었는데 1958년 폐업하고 방치되었다가 2010년 중반쯤 미술관 카페가 들어서면서 지금의 모습에 이렀다고 한다.들어서자마자 옛날 골동품들이 곳곳에 있는데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물건들도 많았다.벽 한편에는 뻥튀기 기계들이 있는데 요새는 보기 힘든 것 같다.그 옆에 공터에는 옛날 버스와 작업용 자동차도 전시되어 있었는데 이곳도 포토스팟인 듯하다.좀 더 안쪽 건물로 들어가면 옛날 물품들을 전시해 놓은 공간이 있는데 표어부터 선거 벽보등 보는 재미가 있었다.사실 ..